트리퍼들 안녕! 금모닝이야🌞 오늘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사람과 지역을 이어주는 브랜드 '컨츄리시티즌'의 이야기야.
국내의 다양한 로컬들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야. 웹으로 알리는 게 아닌, 직접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지역으로 가게끔 이어지게 만드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지.
트리퍼들은 국내 여행 하면 가장 먼저 어디가 떠올라? 컨츄리시티즌 이재선 대표는 내가 사는 고향, 동네부터 알아보는 게 여행의 첫걸음이라고 말하고 있어. 나의 지역의 숨은 매력은 무엇일지 먼저 찾아보고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지역들을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
컨츄리시티즌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연희동 '스몰타운스몰'에서 다양한 지역을 만나봐! 이번 트립레터는 '스몰타운스몰' 방문하기 전후로 가기 좋은 연희동의 숨은 공간은 물론 컨츄리시티즌의 이야기를 알려줄게!
이런 사람들이 읽으면 좋아요 🫶🏻
#지역과 관련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야기
#연희동, 방문하기 좋은 추천 공간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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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향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저희 컨츄리시티즌은 지역과 사람, 도시를 연결하는 로컬 브랜드 디벨로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풍부한 콘텐츠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것이 늘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서울이나 온라인을 통해 이런 콘텐츠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죠.
제가 이전에 일했던 곳은 중간 지원 조직이었어요.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창업팀들을 지원하는 일을 했는데, 그때 맡았던 게 지역 활성화 사업이었죠. 마침 고향인 울산의 지역 활성화 사업을 담당하게 되면서 울산의 콘텐츠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놀랍게도 제가 살던 동네에 전혀 몰랐던 곳을 발견했죠. 그 공간을 방문했을 때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평생 살아온 지역인데도 몰랐던 걸 보면, 다른 지역 사람들은 더 모를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죠. 이런 숨겨진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대세보다는 우리가 좋아하는걸 따랐어요.
대세를 따르는 것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지만, 우리는 좋은 것을 먼저 찾는 편이에요. 지역에서 의뢰가 오거나 정해지면, 그 지역에 어떤 재미있는 것이 있는지부터 찾아봐요. 우리가 끌리는 것을 찾아야 더 재미있게 보여드릴 수 있다고 믿거든요.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처음부터 이런 계획이 있었어요. 지자체는 항상 "이주하세요, 방문하세요"라고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가야 하고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불친절하게 웹사이트나 홈페이지에만 있죠.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여행을 갈 때 지자체 홈페이지를 찾아보진 않잖아요. 대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찾아보죠.
by.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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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숨은 매력 팝업으로 열어요.
("위 이미지 또는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영상으로 인터뷰를 만나 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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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대표가 추천하는 공간 "감히 연희동의 최고의 맛집입니다. 군만두와 딤섬의 조화를 느껴보길 바래요"
연희동의 만두 성지
연희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 '편의방'! 이곳은 진짜 중화요리와 만두의 끝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야. 다만 위치가 조금 숨겨져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조금 헤맬 수도 있어. 대로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일반 주택가 뒤에 숨어 있거든. 하지만 이 보물 같은 가게를 찾아 들어간다면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거야. 실제 중국인 종업원들이 있어서 그런지 잠깐 중국에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해. 연희동에서 중식을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라는 사실이 놀라웠어. '편의방'은 또 특히 만두 맛집으로 이름이 높지. '오늘 뭐 먹지' , '성시경의 먹을 텐데' 방송에 나왔을 정도로 그 맛이 정말 뛰어나!
다채로운 맛, 먹는 것의 즐거움
'편의방'은 중국음식점 답게 짜장면과 짬뽕도 팔아. 특히 짬뽕은 불맛이 나면서 국물이 깊고 얼큰해서 해장용으로도 정말 딱이야. 특히 짭조름한 맛과 살짝 매운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진짜 일품이였어! 연희동에 갈 일이 있거나, 특별한 중식을 먹고 싶다면 정말 가볼 만한 곳이야.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와도 좋고, 간단한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좋지! 먹어도 먹어도 계속해서 들어가는 만두의 매력을 꼭 한 번 느껴봐!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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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대표가 추천하는 공간
“홍대/연남에도 한달살이가 가능하다?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업무공간도 함께! 하루도 머물러 볼 수 있으며, 홍대/연남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젊음의 장소, 그리고 새로운 경험
도시에서 모험하며 성장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서, 일하고, 즐기고, 쉬는 모든 걸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지는 공간. 서교 타운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첫인상은 ‘이곳은 특별하다’는 거야. 감각적이고 따뜻한 공간처럼 무엇이든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느낌이랄까? 홍대의 활기와 문화,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거든. 다양한 클래스와 이벤트,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로 매일이 새롭고 즐겁다고 해.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
서교 타운의 코워킹 공간은 다양한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 작은 오피스부터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오피스까지, 필요한 공간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지. 코리빙 공간도 있어, 생활에 필요한 기본 가구와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살고, 일하고, 즐기는 모든 걸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이곳의 매력은 단순히 공간에만 있는 게 아닌 멤버십 공용 라운지, 예약해서 사용하는 회의실, 매거진 바, 시네마 룸 같은 감도 높은 공간들, 그리고 크리에이터 이벤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서교 타운에서는 일과 삶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어.
by. 에디터 : 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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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대표가 추천하는 공간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고급진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디저트도 맛있는데, 디저트에 맞는 커피 페어링은 색다른 커피의 경험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의미의 여운이 느껴지는 곳
이미커피라는 이름의 카페, 그 이름에는 그 자체로 의미가 담겨 있어. 일본어로 '의미'를 뜻하는 '이미(意味)'라는 단어에서 따왔는데 이 카페의 주인인 이림 대표가 그 의미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대. 처음 이곳을 열었을 때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에게 진짜 의미 있는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해. 그래서 이름도 '이미커피'가 된 거지. 마치 호텔에서나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고급 디저트와 함께, 그 디저트에 딱 맞는 커피를 페어링해 주는 곳이야. 커피와 디저트의 조화가 얼마나 완벽할 수 있는지 여기서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
이 카페가 단순한 커피숍이 아니란 걸 느낄 수 있는 건, 여기서의 커피와 디저트가 단순히 맛있기 때문만은 아니야. 이곳에선 디저트를 고르면, 그 디저트에 어울리는 커피를 직접 추천해 줘. '비스포크 커피'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손님의 취향을 반영해 커피를 만들어주는 거야. 매일 손님들과 눈을 맞추고, 그들의 취향을 헤아리며 커피를 내리고 가장 맛있는 디저트를 제공하지. 이곳은 손님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캔버스 같다고나 할까? 어떤 날은 콜롬비아의 게이샤 원두가, 또 다른 날은 과테말라의 휴휴텐안고 원두가, 그날의 기분과 잘 어울리는 한 잔으로 변신하고 있어.
by. 에디터 : 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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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퍼들 휴가 다녀왔으려나? 🤔 아직이라면,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서 새로운 지역으로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 남들이 갔다 왔다고 해서, 혹은 sns 속에서의 발견이 아닌 내가 발견한 숨은 보석 같은 지역을 방문해 보길 바랄게!
내가 사는 곳, 혹은 나의 일터에서 조금만 더 시선을 돌려서 이곳저곳 탐방해 보면 만날 수 있을 거야! 트리퍼들이 발견한 숨은 매력이 있다면 아래 트립레터 피드백에 남겨줘!
그럼, 우린 다음 주에 또 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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