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퍼들 안녕! 금모닝이야. 다시 돌아온 여름방학 캠페인 두 번째 메시지 '이젠 그냥, 좋아해 보자'를 소개할게!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딱히 취미도 없는 거 같을 땐 그냥 무작정 좋아해 보는 거야! 좋아하다 보면 어느새 정말 좋아하게 돼 있고 어느 순간 잘하게 되어있더라고. 아직 한 번도 못 해본 것들도 그냥 좋아해 보는 거야. 거창한 거 말고 작은 거라도 말이야. 카페 투어, 맛집 투어 어하는 걸 좋아하는 것도 취미가 되는 거야!
자, 그럼 좋아할 만한 여행지 시작할 게 🏃♀️
이런 사람들이 읽으면 좋아요 🫶🏻
#혼자 돌아다니며 쉼이 필요한 사람!
#하고 싶은 걸 해보는 여름방학이 필요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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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린다
"삼각대를 들고 무작정 달렸습니다. 혼자 여행 1일차. 오늘은 무조건 바다보기! 저는 포항에서 자랐습니다. 어릴적 저는 바닷가 근처에 살아서 바다를 볼 일이 많았죠. 그래서 여기 숙소 근처에도 바다가 있다는 정보를 보고 삼각대를 들고 무작정 달렸습니다. 파도소리는 어린 시절 나로 돌아가게 하고 짠 내음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소소한 순간들은 저에게는 큰 행복인데요 바다를 보면 고향에 온듯한 편안한 감정이 느껴져요. 다시 찾으면 시간 여행을 하는 듯 그 시절의 감정이 되살아납니다. 오늘은 바다를 보며 추억에 잠길 예정입니다. 고향의 바다처럼,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장면이 떠오르는 곳이 있나요?"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릴스 영상이 보여요 👀)
by. 특파원 to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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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트리퍼들 중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어? 내가 어떤걸 좋아할까 생각하다보면 결국 그 끝은 지구라고 생각해. 나를 좋아하고,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을 좋아하면 이 모든 걸 아우르는 지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지! 이번 여름방학에 혼자 여행을 해보면서 하나씩 다가가 보는 거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여행처럼 말야!
1-2층으로 되어 있는 이곳은 대구의 '그로잉'이라는 카페야. 중앙에 돌과 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자연이 느껴지는 공간이야.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해. 대구에는 특히나 제로웨이스트샵이 많다고 해. 여기서 잠깐! 의미를 알려줄게. 제로웨이스트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소비자를 지원하는 친환경 매장을 의미해. 그 대표적인 카페로써 이곳은 건축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재생 건축으로 만들어진 저탄소 노력 카페라는 거!
비건메뉴가 이렇게 맛있다고?
나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아. 비건 메뉴는 어딘가 모르게 간도 슴슴할거 같고 특색있는 맛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 (여기는 대구- 대구 입니다 오바.)
든든한 한 끼를 해결 해 줄 빠네 머쉬룸 스프부터 10가지의 곡물과 인절미 큐브 그리고 아몬드 슬라이스 로즈마리로 마무리 한 비건 우유로 베이스를 만든 든든 꼬숩 라떼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기분 좋게 마셔보자!
그로잉카페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 기대되는걸 ?
by. 에디터 :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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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걸 좋아할까?
어떤 걸 좋아하는지를 알려면!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하잖아? 나에게 휴가가 주어졌다면 어떤 일을 할 거 같아? 나는 조용한 시골에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날 거야. 몇 번의 경험을 통해 호캉스보단 조용한 독채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 장을 보고 내가 먹을 음식을 정성스럽게 해서 나에게 선물하는 거야. 그리고 자연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거지. 오늘은 자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주려고 해. 진천에 있는 ROOT스퀘어 스테이로 떠나보자.
내 취향대로 골라봐
ROOT스퀘어 프로젝트 안에 있는 ROOT스퀘어 스테이가 있어. 총 3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스테이 중에서도 교감하는 집은 유명 건축가 하라 켄야를 포함한 유명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작업한 공간이야. 텃밭을 가꾸는 삶을 상상하고 바퀴 달린 테이블을 가지고 나와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지. 교감하는 집에서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었다면! 작은 집은 사색을 통해 나와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야. 창문 너머로 갈대를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면 좋겠지? 이 외에도 스마트홈의 기술력을 갖춘 이로운 집까지! 총 3가지의 테마 중 어떤 공간을 내가 좋아할지 한번 정해봐.
by. 에디터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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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예로 찾은 나만의 취미
도자기는 정말 특별해. 그냥 흙 덩어리에 불과한 것이, 장인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은 마치 인생의 축소판 같아. 처음엔 거칠고 투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단단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거지. 또 도자기의 표면을 보면, 그 안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작은 균열 하나, 색상의 변화 하나에도 장인의 숨결과 시간이 녹아들어 있지. 그래서 도자기를 손에 들고 있으면, 그 따뜻한 온기와 함께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이 들어. 오늘 소개할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공간 닮’ 카페는 도자기 공방과 카페가 결합된 특별한 힐링 공간이야. 이케아에서 차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도자기 제작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지. ‘공간 닮’은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도자기 공방 카페로, 도자기 판매 및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어서 쉽게 도예 취미를 가져볼 수 있어.
도자기 공예로 찾은 새로운 나
'공간 닮'의 원데이 클래스는 90분에서 120분 정도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제대로 도자기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어. 비용은 1인당 5만 원, 2인은 10만 원 정도인데, 음료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서 가성비도 좋아. 예쁜 파스타 접시, 반찬 그릇, 물병, 항아리, 과일 담는 그릇, 꽃병, 찻잔 등 다양한 것을 만들 수 있어. 내부 인테리어는 고풍스럽고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야. 흙을 만지며 느끼는 촉감과 집중하는 시간이 정말 힐링이 돼. 카페도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음료를 마시면서 여유롭게 도자기에 집중할 수 있어. 흙놀이 체험을 통한 심신 안정, 감정 키우기, 소근육과 두뇌 발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공방 데이트를 즐긴다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거야.
by. 에디터 : 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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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요가로 찾은 나만의 공간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우주산책'은 100년이 넘는 시골집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특별한 공간이야. 이곳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한옥인데, 게스트룸도 있어 에어비앤비로 대여가 가능해. 바깥에서 바베큐도 할 수 있어서, 소중한 툇마루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내부 인테리어는 하얀 공간에 깔끔하게 정렬된 가구들과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푸릇푸릇한 색감의 조화가 아름다워. 호텔에서의 경험만 있었다면 이런 촌캉스 속에서 여유와 잊혀졌던 감성을 느끼는 것도 참 좋을 거야.
요가와 싱잉볼 명상으로 펼쳐지는 우주
'우주산책'에서는 시골집에서 요가와 싱잉볼 명상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요가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 1시간 30분 동안 명상과 요가를 통해 나만의 우주를 산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지. 또한, 우주산책자를 모집해서 함께 1박 2일 동안 요가도 하고 명상도 하고, 고양이와 뒹굴거리며 산책도 하고,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시골 독서모임, 절기명상 등 다양한 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따뜻한 차를 마시기도 하고, 요가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힘을 빼고, 싱잉볼 소리와 진동을 따라가며 깊은 이완의 상태에 머물러봐. 잠시 잊고 지내던 온전한 나, 완전한 나, 고요한 나를 다시 만나볼 수 있을 거야.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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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마스떼- 심신의 안정을 위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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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하는 고유한 우리의 이야기
고요유, 이곳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차분하게 좋아할 수 있는 공간이야. 차를 사랑하고 고요를 즐기는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알맞은 곳이지. 고요유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요', '고유', '여유'라는 세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곳에서는 차를 통해 각자의 고요함, 고유함, 여유로움을 찾고, 동시에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고요유에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있는데, 하나는 '티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사색찻자리'야. 이 두 프로그램 모두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어. 무조건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기 전에 꼭 예약을 해야 해.
감각이 다채로워지는 차의 매력
고요유에서 주는 명함 같은 것에 큐알코드를 찍으면 티코스 메뉴가 나오게 되는데 티코스는 80분 동안 차 3종류와 다과를 즐길 수 있어. 여섯 가지의 차 종류 중 백차, 청차, 흑차 세 가지가 나와. 차를 만들기 전에 찻잎 향도 맡게 해주시고, 차를 마시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 나름 소소하게 재미있는 시간이야. 끝이 시원하고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차들을 천천히 음미하며 맛볼 수 있고, 차와 잘 어우러지는 다과들이 감칠맛나게 입맛을 더욱 돋궈줘. 이곳에서 차를 마시게 되면 차 한 모금에 긴장이 풀어지고, 또 한 모금에 기분이 좋아지고, 다시 한 모금에 살아갈 힘을 얻는 느낌이야. 느긋함과 몰입감을 느끼며 차의 맛과 향이 신체를 이완시키는 묘한 기분 좋음을 꼭 느껴봐.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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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온 여름방학 <이젠 그냥, 좋아해 보자> 이야기 어땠어?
이번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이렇게나 좋아할게 투성인지 새삼 느꼈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더라고! 여행을 떠나는 트리퍼들에게나, 일상을 여행하는 트리퍼들에게 조금이나마 영감이 되었기 바라! 이쯤 되니 다음 메세지가 궁금하지 않아? 🫢 마지막 메세지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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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무작정 걸어보자 🚶♀️🚶
클릭!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이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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