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퍼들 안녕! 금모닝이야🌞 뉴스레터가 달라졌지? 🫢 이번에 트리퍼에서 캠페인을 준비해 봤어. 다가오는 여름 휴가 계획 세우는 트리퍼들을 위해서 발 빠르게 준비했지! 고심 끝에 탄생한 캠페인의 주제는 '다시 돌아온 여름방학'이야. 어른이들에게도 쉼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어릴 때로 돌아가 방학을 맞이하자는 메세지를 선보이려구! 3주에 걸쳐서 주제에 맞는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해. 첫 번째 메세지는 '우리, 그냥 무작정 걷자'
매번 빠르게 빠르게. 돌아서 가기보다는 지름길을 찾고, 그저 바쁘게 살고 있던 거 같아. 우리 이번 여름방학에는 다 내려놓고 시골에 가서 그냥 무작정 걸어보면 어떨까? 자연을 느끼면서 천천히 걸어보는 거야! 바람도 느껴보고 더위도 느껴보고 풍경은 또 어떤지 앞만 보지 말고 옆도 보고 또 뒤도 돌아보는 거야.
자 ,그럼 걷기 좋은 여행지 시작할 게 🏃♀️💨
이런 사람들이 읽으면 좋아요 🫶🏻
#나에게도 힐링이 필요해
#도심은 지쳤다면! 시골이 좋아!
#로컬의 매력적인 공간이 필요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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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한 모금, 감성에 한 모금
경상남도 남해군 다랭이 마을, 그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0분쯤 걸어가면 작은 보석 같은 카페 '카페톨'이 있어.계단식 논과 바다를 끼고 있는 카페라 산책하기에도 사색을 즐기기에도 최적이지. 이름처럼 작고 아기자기한 이 카페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너무나 아름다운 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카페톨'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넓은 정원과 많은 야외 좌석이 눈에 들어와. 바다와 마주한 이 아름다운 자리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광활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어. 정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다채로운 색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그 안에서 그윽한 커피향기와 함께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쌀로 만든 빵, 톨의 특별함
카페의 이름인 '톨'은 쌀을 셀 때 쓰는 큰 단위를 의미해. 이곳이 쌀로 만든 빵을 제공하는 카페라는 걸 알려주지. '카페톨'의 대표 메뉴는 쌀빵이야. 쌀 식빵과 쌀 카스테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쌀로 만든 빵들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어. 세트메뉴는 쌀빵 1조각과 음료로 구성되어 있고, 음료는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해.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세련된 인테리어에 반전 매력을 느끼고,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은 따뜻한 나무 소재와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그 자체로 아늑함을 더해주지. 창밖으로 보이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싹 잊게 해준다니까?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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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커피 한잔
춘천에 위치한 소울로스터리 춘천을 소개해 줄게. 소울로스터리 춘천은 소양강 근처에 있는 카페이자, 소나무로 둘러싸인 곳에 있는 카페야. 흐르는 소양강을 바라보며 넋 놓고 물멍을 때릴 수도 있고, 소나무를 바라보며 나무멍을 때릴 수도 있어. 바쁜 일상과 핸드폰에서 벗어나 잠시 내 눈과 마음에도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야.
300평에 500그루
카페가 어떻게 걷기 좋을까 생각한 사람 있어? 소울로스터리 춘천을 걷기 좋은 카페로 추천한 이유는 정말 넓기 때문이야. 약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500여 그루의 소나무가 300여 평의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고, 카페는 총 8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어. 정말 넓어서 주차장에서부터 커피를 주문하는 곳까지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
카페가 총 8개의 건물이라고 했잖아? 여기 구조가 좀 특이해.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외에 공간은 전부 좌석으로만 채워져 있어. 노키즈존건물부터 건물마다 공간과 특색, 분위기가 달라서 취향에 맞는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실내에서 마셔도 좋지만,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피톤치드를 마시며 먹는 커피도 좋을 거야.
by. 에디터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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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닐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아?
이번 여름 휴가 때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이곳을 추천할게! 남해에 위치한 '섬이정원'이라는 곳이야. 나는 가족여행을 떠나면 아무래도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곳을 찾다 보니 사진 스팟도 있고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곳을 항상 리스트에 넣는 거 같아. 그런 말도 있잖아. 핸드폰으로 꽃 사진 찍으면 나이 든 거라구... (그게 나야..) 부모님의 핸드폰 속 앨범을 채우고 싶다면 가길 추천할게!
꽃이 피어나는 곳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거닐 수 있는 곳. 예쁜 꽃들을 보면서 조용히 거닐면 힐링이 될 거야. 섬이정원은 보물섬 남해라고 불리는 한려해상공원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유럽식 정원이야. 돌담과 연못이 곳곳에 있고 궁궐이 담과 문으로 이뤄져 있어서 서로 연결돼. 9개의 작은 정원들이 각각의 방의 개념으로 분할되어 있어서 서로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아.
by. 에디터 :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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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비추는 환상적인 정원
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손길이 어우러진 공간이야. 이곳에서 걷다 보면 놓쳤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또 마음의 평화를 찾기도 해. 정원의 꽃과 나무,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바람은 우리에게 자연의 소중함도 같이 느껴지지. 일상에서 벗어나 나 자신과 대화하는 순간이 요즘 얼마나 있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느껴지는 다양한 향기들로 스트레스를 풀어보기에 좋은 곳이 있어. 해남의 아름다운 호수 옆에 자리한 '문가든' 카페를 소개할게. 이곳은 2021년에 전남의 예쁜 정원으로 손꼽힐 만큼 매력적인 장소야. 산림 조합에서 일하던 감각적인 사장님이 고향으로 내려와서 정성스럽게 가꾼 민간정원이기 때문에 꽃들과 나무가 가득한 수목원은 그윽한 향기와 함께 정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해.
가꾸고 다듬어지는 우리의 인생처럼
문가든에서 평화롭게 커피 한 잔을 하며 밖을 바라볼 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시간대가 있어. 바로 이곳의 호수와 정원을 비추는 노을빛이 비추는 시간이야. 그 강렬하면서도 포근한 노을을 보다보면 우리의 인생도 노을과 많이 닮아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모여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 가잖아. 때로는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그 순간조차도 우리 인생의 일부인 것처럼,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순간이 잠시 머물다 사라지기 때문이야. 노을을 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 '문가든'에서 그 시간을 꼭 놓치지 마!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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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담기는, 소중한 감각
시골 길을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바람의 속삭임, 발 밑에서 들려오는 자잘한 돌멩이 소리, 그리고 들판을 가로지르는 향긋한 꽃내음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야. 시골의 투박한 길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쉼을 찾을 수 있는 완벽한 장소가 될거야. 걷는 동안 우리는 풍경 속에 스며드는 햇살을 느끼고, 고요한 바람소리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이완되지. 너무 바빠서, 너무 혼란스러워서 놓쳤던 삶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어. 대나무와 산이 감싸 안은 듯한 아늑한 공간, '시작에 머물다'를 소개할게. 이곳은 두 개의 객실이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촌캉스의 감성숙소로, 충북 옥천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 분명 지친 너에게 고요한 휴식을 줄 거야.
시처럼 아름다운, 작금
옥천의 '시작에 머물다'는 침대방, 온돌방, 그리고 피스룸이 준비되어 있어. 한옥의 미를 그대로 담아낸 툇마루는 마치 할머니 댁에 온 듯한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켜. 통창으로 펼쳐지는 바깥 풍경은 개방감을 주고, 툇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야. 다음으로는 100년 된 한옥의 미와 유럽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북 스테이 컨셉이야. 타닥타닥 타오르는 LED 장작을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스탠바이미 TV와 LP 테이블, OTT 서비스로 외국 가정집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어. 이곳에는 특별한 시설이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야외 노천탕이야.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별빛을 바라보는 시간은 감성의 극치야. 또한 피스룸에서는 헤드셋과 시네빔을 이용해 고요한 힐링을 즐길 수 있어. 시처럼 아름다운 요즘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야!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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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온 여름방학 <우리, 그냥 무작정 걷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며 얼마 전 남해로 2박 3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어. 시골이라 대중교통도 쉽지 않아서 걸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오히려 걸으니까 보이는 게 많더라고. 로컬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주변에 다니는 네발 달린 친구들과도 사진도 찍고. 전에는 무조건 많이 봐야지! 했다면 결국 천천히 하는 여행이 더 많이 보게 되더라구. 트리퍼들도 이번엔 무작정 걸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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