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퍼들 안녕! 잘 지냈어? 오늘의 새로운 크리에이터는 누굴지 궁금하지?! 🤔💭
지난번 디자이너 '토비' 의 추천으로 알게 된 '바인딩가든' 팀이야. 세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꽃, 도자기, 북 바인딩을 만드는 디자이너들로 이뤄진 곳이지! 어떻게 각기 다른 세 명이 모이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아?
이름대로 '바인딩!' 다 엮여있더라구. 트리퍼들 삶 속에선 어떤 것들이 엮여 있을지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잠시나마 생각해 보기를 바랄게!
자 그럼, 오늘도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에게 빠질 준비 됐나? 그럼 트립레터 시작할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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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향을 엮고 싶었어요.
저희 이름은 바인딩가든이예요. 제가 하고 있는 북 바인딩 (종이를 엮어서 책을 만드는 일)과 쯔바사 언니가 하고 있는 꽃의 가든에서 한 단어씩 떼와서 지었지만 꼭 노트와 꽃에만 국한된 건 아니예요. 여기서 우리가 만드는 것들, 생각하는 것들, 다양한 취향들을 엮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보자는 큰 꿈을 가지고 이름을 지었어요. 그래서 원데이클래스만이 아닌, 공유 작업실로써의 공간을 둔 것도 그런 이유죠!
땅에서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도자기는 흙에서 시작해, 땅에서 자란 꽃과 나무가 종이가 되고, 그것을 엮는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 세 가지 활동이 전부 정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아직 서로 조화를 이루어서 작업하는 것은 아직 많지 않지만 점점 찾아가고 있어요.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리면서 물감으로 택을 만들어 꽃다발에 꽂아주기, 도자기로 책 표지를 만들어 언니가 노트를 만드는 등 서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고 있어요.
쓸모를 찾기보다는 행복을 찾길 원해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인터뷰에서 읽었던 글이 생각나는데, 그 친구가 코로나 시대에 했던 인터뷰에서 '불요불급' 이라는 말을 썼어요. 사실 음악이라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닌데, 코로나처럼 긴박한 상황이 되면 가장 먼저 제거되어야 하는 것으로 분류되는 것이 충격이고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것은 세상이 정한 가치고, 꼭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는 음악이 없으면 죽을 수도 있고, 세상에 꼭 세상에 꼭 필요한 것만 한다고 해서 행복해질 수 없으니깐요.
by. 에디터 : trip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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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가든이 추천하는 이유
작업실 근처에 있는 곳으로 이곳을 추천합니다. 음식과 와인의 페어링이 정말 좋아요! 셰프님이 추천해 주는 와인은 한 번도 틀린적이 없어요. 데이트를 앞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제철음식으로 신선하게
바인딩가든이 이렇게 와인과 페어링을 이야기한 이유가 있더라고! 신선하고 재철재료를 활용하기 위해 한 시즌 메뉴로 구성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여기에화이트 와인 러버 소믈리에가 직접 테이스팅 후 선별하는 화이트 와인이 준비되어 있고, 디켄딩과 와인의 컨디션 체크까지 해주니까 와인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 여기에 브와르의 계절마다 달라지는 메뉴들은 브와르의 와인들과 마리아주를 이뤄 하모니를 선보일 거야.
데이트를 한다면?
또 바인딩가든이 데이트를 앞둔 사람들에게 추천한 이유도 있었어. 브와르의 공간은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서로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했다고 해. 다만, 평일에는 1인 1글라스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보틀 필수 주문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꼭 참고하고 가야 해. 하지만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해! 브와르에서 직접 셀렉한 논알콜 와인도 매장에 준비돼 있다고 하니까 술을 잘 못하는 사람도 브와르의 분위기와 맛을 즐기기에 충분할 거야.
by. 에디터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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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만 먹는 게 아니야
크리에이터 <바인딩가든>의 추천 여행지 중 하나로 성수동 새촌동에 위치한 곳이야. 서울숲이나 연무장길은 많이 들어봤어도 이 동네는 생소했는데 작은 상점들이 모여있더라구! 작은 예술가의 거리처럼 원데이클래스를 하는 공간이나, 이곳 '아후'처럼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신만의 기술로 맛을 내는 가게들이 많더라구 ! 그 중에서도 '아후'는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셰프님이 전개하는 디저트가 특색있었는데, 아무 날도 아닌 날에 케이크를 한입 베어 물었더니 오늘이 특별한 날이 되는 거 있지!
프랑스 과자가 궁금하지 않아?
디저트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해. 처음 접해보는 디저트가 많더라구. 케이크 부터 시작해서 간단하게 먹는 스낵류까지말이야. 세번째 사진은 마치 떡같이 생겼지? 한입 베어 물면 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신기한 식감이었는데 프랑스 과자로, '불 드 네쥬' 라는 스노우볼 쿠키라고 해. 약간 머랭쿠키보다는 더 단단한 식감이였어. 함께 시킨 아메리카노랑 궁합이 찰떡이더라구! 이외에도 쿠키 겉면에 설탕을 묻혀서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하게 구워낸 '사브레 디아망' 쿠키도 있어. 감자와 옥수수 베이스로 되어있다고 하니 상상이 안가는데 다음 방문 땐 저 쿠키로 맛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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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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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깊은 이야기가 있는 무인책방
'회전문서재'는 독특한 컨셉의 무인책방으로, 아름다운 서재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혼자 책을 읽기 좋은 곳으로, 독립서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정성이 담긴 간략한 책 소개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책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고 있다. 독서 책상이 잘 비치되어 있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마치 여행을 한 듯한 즐거운 시간. 책이 살고 있는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새로운 발견, 처음 보는 책들
미니북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컨셉을 결합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서점이다. 독립서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회전문서재'는 책에 대한 정성과 사랑으로 신간이 빨리 들어오는 편이다. 깔끔한 시설이 주는 정갈함, 그리고 대표의 독특한 세계가 엿보이는 이곳은 일상생활에서 쉬운 독서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퇴근 후 들리면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커플이 오기에도 좋다. 느긋하게 책을 고르며, 편안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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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대화와 즐거운 파티
'코나투스'는 다채로운 모임과 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독서모임, 영화 감상,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자 할 때 정말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다. 지인들과의 파티는 물론, 좋아하는 영화를 함께 보며 낭만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이곳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안락한 비밀 아지트 같은 느낌이 난다. 친구들과 떠들며 영상을 감상하기도 하고, 보물같은 독립영화를 볼 수도 있다. 또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송년회 같은 모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영화로, 독서로, 대화로 풀어나가는 해방감
'코나투스'는 다양한 주제로 우리의 삶을 재탐구하고,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자존감과 존중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눠 생각하지 못했던 발견을 할 수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말 찾고 있던 공간이 아닐까 싶다. 부담 없는 밤부터 의미 있는 대화까지, 모든 순간이 특별해질 수 있는 공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코나투스에서는 여러분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정규 영화모임, 정규 독서모임, 나로 살기, 상실의 시대, 보다, 당신의 삶엔 사랑이 있나요 등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좋은 모임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찾고 있다면, 코나투스를 선택해보자.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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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관 #영화모임 #소모임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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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보고!
한강뷰 북카페로 유명한 '채그로'에 다녀왔어요. SNS에 자주 소개되는 곳이라서 다녀오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북카페인 줄로만 알았는데 건물이 통째로 채그로인 것 같더라구요. 2층에는 티하우스, 3층에는 영어 북클럽, 5층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한강뷰 보면서 책 읽고, 놀다가 배고프면 내려와서 밥 먹고. 반나절 놀기 딱 좋은 공간이었어요.
골라 앉는 재미️
채그로 북카페는 6층, 8층, 9층에 있어요. 6층과 8층은 북카페고, 9층에는 조용한 서점과 함께 루프탑 카페가 있어요. 한강뷰는 전층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한 자리를 고르시면 되는데요. 복층 구조, 좌식, 소파 자리, 다인용 테이블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주말에는 자리가 금방 차기 때문에 서두르시는 게 좋아요!
책 읽으러 왔는데
북카페인 만큼 책을 읽어볼까 해서 한 권 가지고 갔는데요. 한강뷰 보느라 책이 눈에 들어오질 않았아요!(절대 책과 친하지 않아서가 아니에요!) 사실 한강뷰 보러 여기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침에 오는 것도 좋지만 특히 노을질 때가 더 예쁜 것 같아요. 가만히 멍 때리면서 한강 너머로 지는 노을을 보면 그 자체로 힐링이거든요.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채그로 갈 때는 꼭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무래도 예쁜 한강뷰를 볼 수 없거든요.
by. 에디터 : 뉴스레터 '여행 어디로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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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모를 찾기 보다는 행복을 <바인딩가든> 이야기 어땠어? 🤭
바인딩가든 인터뷰를 통해서 내 일상을 돌아보게 됐던 것 같아. '과연 나는 행복을 찾고 있을까? 내 일상 속에서 어떤 것들이 엮여 있을까?' 하면서 말이야. 에디터로써 매주 트리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일상을 더 다채롭게 살아가려고 노력 중이야. 생각해 보니 이것들이 다 행복이었던거 있지! 트리퍼들에게도 행복 기운이 듬뿍듬뿍 전해지길 바랄 게 🍀
그럼 우린 해피 바이러스로 다음 주에 또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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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PER (트리퍼)tripper_news@re-sungjin.co.kr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75번길 15 01095226398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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