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스타에서 ‘여행의진수’ 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사진찍는 여행가 임진수입니다. 요즘은 일주일의 반을 남해 라운지에서 지내고 있는데요.정식 오픈은 했지만 계속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매대도 추가해서 꾸미고, 새로 또 배치하고, 새로 물품 들어오면 기계에 등록,라벨링, 개별포장, 수량체크 등등 하느라 시간이 훅훅 지나가고 있답니다.사진과 여행이랑은 상관없는 일이지만 어쩌다보니 하고 있네요 (웃음)

저는 태어나고 자란 곳이 거제도라 그런지 강남처럼 높은 건물들보다는 자연 풍경이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서울…여행은 잘 모르겠어요 서울 여행가면 어디를 가야하는지..제가 생각하는 서울여행은 (편견일 수 있지만) 남산타워나, 잠실타워, 뭐 이런 랜드마크 가서 쇼핑하고 맛집 찾아다니고 카페가고 이런거 같아요. 그건 집 근처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들다보니..서울 여행은 진짜 안하는 거 같아요.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특히 이번 주말부터는 영하로 뚝 떨어진대. 추운데 어디로 데이트 가야 할지 고민이지? 오늘 소개할 식당은 데이트 장소로도,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외국에서 놀러 온 친구나 손님과 가기에도 좋은 공간이야! 서울의 중심으로 떠나보자.

N서울타워 다들 알지? 우리가 남산타워로 알고 있는 바로 그곳이야. N서울타워 가본 적 있어? 보통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잘 안 가는 게 바로 관광명소잖아? 그런데 이번 연말에는 N서울타워를 가보면 어떨까? 서울 N타워에서 예쁜 전망을 바라보면서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어서 다녀왔어. 바로 레스토랑 한쿡이야. 한쿡은 N서울타워에 있다 보니까 한쿡에서 식사하려면 N서울타워 입장권이 필요해. 하지만 예약하면 입장권이 무료라서 N서울타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 한쿡에 들어서면 해발400m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서울의 전경이 펼쳐져.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인데, 야경도 끝내준다니까?

by. 에디터 : KEVIN

다들 주목! 요즘 SNS에서 가장 유명한 선양소주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려 해.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하지만 이색적인 포토존들로 꾸며져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거야.

성수동에 소주 브랜드 선양의 '플롭 선양' 팝업스토어가 열렸어. 팝업스토어는 '퐁당, 물에 빠지다'라는 뜻의 '플롭' 컨셉으로 소비자들이 선양의 심볼인 고래를 만나는 여정을 스토리 라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고 해. 특히 선양소주 팝업스토어는 요즘 정말 핫한 팝업 중에 하나야.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체험공간도 있는데, 여기서 선양소주 팝업스토어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병뚜껑 모양의 작은 배를 탈 수 있어. 물길을 지나며 분수에 병뚜껑을 던지고 소원도 빌 수 있다고 해. 팝업스토어인데 물속에서 배를 탈 수 있다? 정말 독특하더라고 

겨울에 갑자기 계곡 펜션? 이라고 하겠지만 이 숙소는 특별한 것이 있어. 바로 습식 사우나! 그것도 무료에 개별 사우나야 😮 산과 계곡이 펼쳐져 있는 자연을 바라보며 따뜻한 사우나를 즐기는 것,, 생각만해도 몸이 나른해지지 않아?

예약만 하면 2시간 30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찜복 대여도 가능해! 맥반석 계란이랑 식혜 필수 😆 비수기 평일 2인 기준 10만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무료 사우나 이용, 게다가 왕복 픽업 서비스까지 있어서 차가 없어도 쉽게 갈 수 있어! 주위에 아침고요수목원부터 청평호까지 볼거리도 많으니 여행 후 숙소로 들어와 따뜻하게 몸 지지면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 아니겠어?

by. 에디터 : luna

연말이 되니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한 해가 또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는 생각에 괜히 싱숭생숭해지는 마음. 그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공간을 소개하려 한다. 연인은 물론이고 친구, 가족, 혹은 혼자서도 가기에 좋은 라이브 재즈바로 당신에게 초대장을 내민다.

지난 평일에 친구와 함께 약속을 잡았다. '시간 있으면 오늘 뉴욕 갈래?' 라는 말에 친구는 또 유유상종이라는 걸 증명하는 듯 '파리는 안 되는 거야?' 라고 답하며 우리는 그렇게 금요일 저녁 뉴욕시 사당동으로 향했다. 사당은 왠만하면 갈 일이 없다. 아마 예체능계에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당에는 연습실이 많다. 연기, 합주, 춤 이렇게 연습을 할때나 가는 사당인지라 놀러 나가보는 건 처음이었다. 왠지 아저씨들의 회식 장소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지하로 들어섰다. 이태원의 올댓재즈, 부기우기가 라이브 재즈바로 유명하지 않은가? 이곳들을 자주 다녔던 터라 그 정도의 감흥은 나지 않겠거니 생각하며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by. 에디터 :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