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해 여행 중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가성비로 최고인 게스트하우스를 가지고 왔어! 우리가 묵었던 곳과 내가 개인적으로 간 곳까지 총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해 😁 바다와 논, 단체와 소수, 밝은 분위기와 조용한 분위기. 이렇게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숙소 두 곳이니 트리퍼들의 취향에 맞게 가보면 될 것 같아!
<서상 게스트하우스>
서상 게스트하우스는 서상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과거 여객터미널이었던 건물을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다고 해😮 그래서 그런가 넓은 공간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단체로도 많이 온다더라구! 숙소에 들어가니 딱 학생 때 갔던 게스트하우스 느낌이 나서 너무 친근했어. 내일로나 뚜벅이 여행을 즐기던 사람들은 공감할걸?!😆
방은 도미토리이지만 공간 자체가 넓어서 전혀 답답하고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
<몽도 게스트하우스>
몽도는 부부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곧 부부의 집이기도 해! 집을 한 권의 책에 비유해 주인장과 길손이 함께 집필 중인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어! 게다가 발을 디디는 공간마다 향과 음악이 달라서 들어갈 때마다 오감으로 공간을 느끼고 기억하게 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