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있는 책을 추천해요' 당첨자 발표
지난 번 진행했던 '지금 읽고있는 책을 추천해요' 이벤트는 종료되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항상 책을 읽고 인사이트를 얻는 여러분들의 독서를 응원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의 책을 구매하여 랜덤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발송은 다음 주 수요일에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비님 (5775)
[센서티브] 예민한 기질의 단점만 생각하며 살았던 나에게 예민한 사람들만의 장점을 알려주었던 책이다. 내 성격인 줄 알았던 면모들이 예민한 기질에서 나오는 모습이었던 것들이 신기하고 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위로가 되었고 예민한 기질의 나를 받아드릴 수 있었다. 나와 같은 예민한 기질의 사람이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을 합니다. 예민한 기질의 모습도 괜찮다는 것을.
김*님 (3826)
[지구에서 한아뿐]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유명한 정세랑님의 소설로 정세랑님이 20대때 처음 쓴 소설입니다. 물론 탈고를 꽤 오랜 뒤에 하시기는 하셨다고 했는데 소재가 외계인과의 사랑이라는 꽤나 특이한 소재이지만 특이한 소재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작가님의 글발(?)에 스며들어 읽기 너무 좋고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이라는 것 연애를 한다는 것이 진심이 무엇인지를 진심이 닿는닫는 것이 어떤 맘인지를 누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그맘을 헤아려볼수 있었던 그래서 은근 감동이었던 책이었습니다.
박*은님 (4098)
[이반 일리치의 죽음] 민음사의 책들을 좋아하고 SNS에서 책 추천 피드를 자주 보는 편인데, 어느 날 이 책을 추천하는 피드를 봤습니다. 이 책은 죽음에 관한 작가의 철학을 담은 글로, 페이지도 100페이지 가량밖에 되지 않아 읽기에도 부담없습니다!
소*님 (6878)
[봄이 오면 녹는] ‘손절’에 관한 키워드를 주제로 세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세계관을 펼쳐 나가는 소설집입니다. ‘손절’과 ‘이별’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우리는 정말로 ‘손절’이 가능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지 등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약간의 판타지적인 요소와 함께 섞어서 표현한 소설들이 실려 있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런 주제에 깊은 고민을 품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김*영님 (3884)
[모순] 내가 주인공이 되었을 때의 공감할 법한 내용과 2가지의 선택 속에서 주인공 진진과 같이 흔들리는 나를 발견하고 자괴감이 들면서도 인간이란 이런 선택을 하는 거구나 하고 체념하기도 하고, 그 상황 속에서 다양한 주인공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하는 나를 발견하고 혼란과 소용돌이에 휩싸이다보면 벌써 마지막을 달리는 그런 책입니다. 제가 소설을 잘 읽지 않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몰입이 잘 되지 않아서인데 모순은 저의 소설에 대한 태도를 바꿔 놓은 책이에요 !
김*나님 (7489)
[김갑용 작가. 냉담] 소전서림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되어서 기사 보자마자 떠오른 책입니다. <냉담>은 소전서가에서 출판한 책이면서, 소전서림에서 열리는 북토크에 참석한 적이 있어 더 기억에 남네요. <냉담>을 작년에 여러 번 읽었는데, 처음에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는 소설이란 생각에 카프카의 소설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와 같은 전염병 시대적 배경을 차치하고라도 인간의 본체를 파헤치는 듯한 소설이라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닥 친절하지 않은 소설이지만 그간의 한국 소설과는 맥이 다르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오*님 (3093)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작금을 불안의 시대라 한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미래도 한 치 앞을 볼 수 없고 인생은 엇갈림의 연속이고 나 하나 건사하기 어려운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해가 지지 않아 어두워지지 않는 밤. 어둠으로 가려지지 않는 세상. 낮도 밤도 아닌 애매모호한 경계. 그 경계가 모호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듯한 기쁨도 슬픔도 물 빠진 문장이 되는 여운이 깊은 매력적인 책입니다.
김*배님 (0903)
[매일의 영감 수집] 올해 목표 중 하나는 '기록을 많이 하자'입니다. 작년을 회고했을 때 생각보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생긴 결심인데, 기록을 조금씩 하면서 이 아카이브를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은 기록을 활용하는 팁을 공유해주는 유용한 책입니다..!
얼**이님 (2029)
[제로의 늦여름입니다]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제로의 늦여름>은 오래간만에 책을 읽으며 새로운 느낌을 받아 이 책을 많이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베스트셀러나 대중적인 소설이 지루했던 독자, 새로운 문학적 스타일을 탐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