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퍼들 안녕! 잘 지냈어? 지난주 <행궁동> 동네 편 잘 봤어? 주말에 놀러 갔으려나 모르겠네? 🤔💬
지난주 트립레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행궁동은 문화를 지키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한 동네였잖아? 예술가의 거리기도 하고! 그 예술가 중에한 분을 소개하려고 해. 바로 PQR의 오너이자, 디자이너 천인우 실장님이야. 작년 부터 많이 찾아 뵙기도 하고 이번에는 트리퍼와 콜라보 작업도 진행한 분이지.
천인우 실장님의 스토리는 물론, 추천하는 여행지가 궁금하지 않아? 그래서 트리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준비했어. 다양한 공간들이 나오니 오늘도 잘 지켜봐 달라구?
자 오늘도 새로운 매력에 빠질 준비 됐나? 그럼 트립레터 시작할게! 🏃♀️💨 |
|
|
단역 배우 같았던 서울에서의 생활
저는 고향이 원래 수원인데, 25살 이후 계속해서 서울에서 생활을 했어요. 디자인 일을 서울에서 시작했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늘 짜여진 각본에 대사 몇 마디 없는 단역 같은 생활을 했어요. 저의 존재는 항상 드러나지 않은 조력자 역할이었어요. 저의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는데 저라는 존재가 아예 묻히는 거죠. 그래도 좋았어요 제가 한 작업이 실제 제품이나 결과물로 나오면 저 혼자 행복하고 뜻깊었죠.
지난 OH!PQR 은 어떠셨나요?
행궁동에서 처음은 디자인 스튜디오 (PQR)를 운영했어요. 그러다 저는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보기 위해 OH!PQR을 만들게 되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판매를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재미있는 파티와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소통을 하자라는 DNA를 중심으로 가게를 시작했어요.
지금은 잠시 재정비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 수제버거를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저희가 만든 굿즈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굿즈 숍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이 공간이 수제 버거 식당을 운영 하는게 아니라 만든 음식, 음악, 굿즈, 인테리어 등 PQR의 콘텐츠를 보여준다고 생각했어요. 아직까지는 수원에서 수제버거 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부분이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 공간에서 행궁동의 바이브를 알리기 위해 주민과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문화를 만드는 파티를 했었어요
by. 에디터 : tripper |
|
|
휴식도 일처럼 소중하게 관리하기
휴식은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때로는 바쁜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휴식 역시 우리가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며,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은 꼭 필요하다.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 속에서도 휴식을 일처럼 즐긴다면, 우리의 건강과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호캉스' 가 오늘의 주제이다. 여행이나 휴가 때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호텔을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삶과 일에 적절한 균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연의 호텔! '네스트호텔'을 소개한다.
창의적 충전의 새로운 메카
호텔은 오늘날 여행객들에게 더 이상 단순히 하룻밤을 보낼 장소를 넘어서,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 이상 단지 휴식을 취하는 곳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기찬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호텔은 고품격스러운 디자인과 서비스를 통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인테리어, 풍부한 서비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는 더 새로운 생각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들은 업무에 집중하고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네스트호텔'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호텔로써 넓은 바다와 산책로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또 맛있는 뷔페와 야외 수영장을 통해 포근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by. 에디터 : rio
|
|
|
오랫동안 이어져 온 가치
다양한 책들이 책꽂이에 가득히 채워져 있는 곳,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 그곳이 서점이다. 오늘 살펴볼 서점은 '문우당서림'이다. 이곳은 1984년도부터 개점하여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속초의 로컬 서점이다. 책의 향기와 함께, 책의 가치를 존중하며 독자들에게 여러 이야기를 제공한다.
서점의 책꽂이 안에서는 마치 보물창고를 열어본 것처럼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들이 그 가치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곳에선 매달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책들을 선보인다. 그래서 방문객들은 매번 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작가의 방은 개성 넘치는 친구의 집 같기도 하고 그들의 지혜가 가득 담긴 비밀의 방 같기도 하다. 작가의 방을 운영하여 우리가 몰랐던 작가들의 생각과 이야기가 방문객들에게 공유된다. '문우당서림'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지식과 사유의 장이다. 서점을 방문하는 이들은 책과 함께 새로운 세계로 여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
사색과 지혜의 즐거움을 찾는 공간
서점을 찾는 이들은 그 곳에서의 경험을 메시지로 남길 수 있는 '당신의 목소리' 공간이 있다. 이는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른 이들과의 소통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문우당서림은 매월 특정 키워드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책을 큐레이션한다. 이는 독자들이 새로운 주제나 관심사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 공간에는 서점은 포스트잇에 사연과 직원 이름까지 담아 실명으로 운영되는 도서 추천 쪽지?도 있고, 공간 곳곳에 200권이 넘는 책들에서 건져 올린 문장들이 쓰여져 있어 볼거리가 정말 많은 서점이다. 방문객들에게 최대한의 책의 매력과 감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책과 함께하는 서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by. 에디터 : rio
|
|
|
맛과 정성이 깃든 제주의 맛
오라동에 위치한 공항 근처의 작은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호시카이' 가 있다. 이 곳은 제주에서 손꼽히는 3대 스시 오마카세 중 하나로 소문이 나있다. 지인들의 추천뿐만 아니라 이미 인터넷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후기가 있어 기대가 매우 높은 곳이다. 유명세와 더불어 보증되는 맛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셰프들의 정성을 다한 스시는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준다. 이러한 특별한 오마카세를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간다면 더욱 수월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메뉴에는 각종 오마카세와 키즈소면 세트도 있고 정말 다양하게 나온다. 또한 할인도 해줘서 가족과 함께 오기에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매 순간 새로움을 느끼는 스시의 세계
스시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식재료는 제주산을 사용한다. 그 맛있는 제주 바다의 향기가 스시 한 점에 풍성하게 녹아든다. 셰프의 특별한 손길로 준비된 메뉴들은 정말 섬세하다. 해산물의 신선함과 산미가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숙련된 손길로 조리되어 먹는 사람에게 하여금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오마카세에는 참치, 참다랑어, 성게알, 그리고 오쿠라, 연어, 옥돔, 야채, 캐비어 등 정말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특히 갑오징어를 면처럼 먹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그 특이한 조합이 굉장히 신선했다. 각각의 재료가 만들어내는 맛의 세계는 풍성한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각각의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며. 제철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구성은 항상 새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by. 에디터 : rio |
|
|
ⓒ 네이버 vintworld, 꼴뚜기 박사 이미지 인용 |
|
|
역사가 있는 빈티지
이번 트립레터는 소품 디자이너 천인우 실장님의 추천 공간으로 이루어졌어! 디자이너가 소개하는 공간이라고 하니 더 남다를 거 같지 않아? 아무래도 패션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 테고 말이야. 그도 그럴 것이 천인우 실장님이 빈티지 거리를 소개해 줬어. 빈티지와 레트로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안식처 같은 공간이라며 일산에 위치한 식사동의 구제 거리를 추천해 주셨어. 누구나 다 입는 유행하는 옷이 질린다면, 환경도 살리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때?
미국 바이브를 좋아한다면, 빈티지 월드
밀리터리룩을 즐겨 입는다면 빈티지월드를 찾아가 보길 바랄게! 웨스턴 문양이 특히나 많고 브랜드로는 리바이스나 파타고니아 칼하트들이 특히나 많다고 해. 와펜 달린 소품들도 많아서 이런 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만족할 거야. 난 개인적으로 여자들이 여름에 웨스턴 부츠 신고 핫팬츠 입는 게 그렇게 예쁘더라구. 서부 영화 한 장면에서 나올 법한 그런 멋진 언니들 말이야!
아이와 함께 쇼핑하러 간다면? 기석 빈티지몰
내부가 400평 정도 되는 대형 빈티지 마트로 제대로 날을 잡고 와서 구경해야 하는 곳 이야. 큰 매장이니 만큼 분류도 잘되어있어서 일반 샵에 온 거 같은 기분이 들어. 키즈존까지 따로 있을 정도면 말 다 했지! 아이와 함께 옷 구경을 하러 가기에도 좋아. 피팅룸과 화장실까지 내부에 있으니 편안하게 쇼핑하기에 아주 좋지- 새옷 같은 컨디션의 옷들이 많아서 이곳 역시 처음 인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샵이야.
by. 에디터 : yes |
|
|
어느 순간부터 제주도로 여행 간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있었어. 특히 내가 좋아하는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회색 벽에 d라고 적힌 곳에서 사진을 찍었거든. 그곳이 어딜까 하고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디앤디파트먼트였어. 그중에서도 오늘은 pqr 사장님이 추천한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을 소개해 줄게.
롱 라이프 디자인을 추구하다
디앤디파트먼트는 서울은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트랜드를 담고 있는 공간은 아니야.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이곳을 사랑하는 이유는 디앤디파트먼트가 추구하는 ‘롱 라이프 디자인’이라는 가치에 있다고 생각을 해.디앤디파트먼트는 일본의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가 스스로에게 던진 어떤 질문에서부터 시작했어.
유행에 따라 바뀌는 디자인과 그에 따라 소비되고 버려지는 물건을 보면서 ‘어떤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일까?’하고 스스로에게 오랫동안 질문했다고 해. 고심한 끝에 ‘롱 라이프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 디앤디파트먼트를 탄생시켰어. 긴 생명을 지닌 디자인, 유행이나 시대에 좌우되지 않는 보편적인 디자인을 담고 있는 공간이 디앤디파트먼트야.
디앤디파트먼트의 깐깐한 기준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은 디앤디파트먼트의 첫 번째 해외 숍이야.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가 벌써 10년이나 넘었어. 앤트러사이트 한남점의 한층 아래에 있어서 앤트러사이트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잠깐 구경을 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에 있지.
이곳에는 일본은 물론 세계에서 수집한 생활 잡화와 가구와 옷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발견할 수 있어. 이곳에 있는 제품들은 모두 디앤디파트먼트 까다로운 기준 통과한 물건들이야. 그 중에서 가장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기준은 바로 20년이야.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의 생활 속에서 살아남은 제품들로만 선별한다고 알려져있어.
by. 에디터 : kevin |
|
|
✅ '단역을 주연으로 만드는 이야기' 어땠어? 🤭
우리 삶 속에서 '나는 언제나 뒤에서 있는 거 아닌가? 난 단역 인생인가?' 생각할 때가 많이 있잖아? 언제나 나라는 영화 속에서 주연은 나라는 거, 그리고 해피엔딩이라는 거! 늘 잊지 말자구. 중간에 주인공의 시련과 해프닝들이 있어야 더 재밌는 법이잖아? 고난과 시련 따위는 쉽게 넘어가 주자구 🤔 트리퍼들의 주연 이야기도 궁금하다 🤭 오늘 소개한 공간들이 취향에 저격했길 바랄게.
그럼 우린 다음 주에 또 만나! |
|
|
TRIPPER (트리퍼)tripper_news@re-sungjin.co.kr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75번길 15 01095226398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