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퍼들 안녕! 잘 지냈어? 🌸 다들 벚꽃 구경은 다녀왔으려나? 도대체 꽃이 피긴 하는 건가,,싶었는데 하루 아침에 갑자기 우리 동네 앞에 벚꽃이 만개했더라구! 비 오기 전까지 다음 주까지는 벚꽃파티일 테니 내일 당장 주말에 계획 세우는 거 어때! 우리가 오늘 소개할 동네는 바로 '행궁동' 이야.
행궁동만큼 또 완연한 봄을 만끽할 동네는 없다고 봐. 방화수류정부터 성곽길 그리고 곳곳에 자리한 벽화들과 함께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들과 소품샵들이 있어! 다들 시간여행 하러 행궁동으로 달려가 봐!
자 오늘도 새로운 매력에 빠질 준비 됐나? 그럼 '행궁동'편 시작할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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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가 아직이라면
정말 이제 봄이잖아? 이번 봄은 올 듯 말듯 밀당이라도 하듯 안 왔던 것 같아. 4월이 되니 언제 추웠냐는 듯이 바로 따뜻해지고 햇살이 내리쬐더라구. 양지 바른 곳에 목련꽃이며 벚꽃들이 피기 시작했어. 이 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장안문인 것 같아.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한 곳이지! 벚꽃과 함께 사진도 찍고 성곽길을 한바퀴를 돌고 나면 슬슬 배가 고파지겠지? 장안문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운멜로랩 2호점'이야.
실패 없는 크림 파스타!
난 지난번에 다녀갔을때 에그볼크림파스타를 시켰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노른자를 톡! 터뜨려서 비벼서 먹는데 간도 정말 딱이고 리얼 까르보나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 리뷰에서 다수가 옥수수 트러플 뇨끼가 맛있다는 평이 있더라구. 풍기 크레마까지 말이야. 크림 베이스의 파스타 맛집인가 봐. 데이트 할 때 빠질 수 없는 메뉴가 파스타 아니겠어? 맛있는 음식, 그리고 창문으로 보이는 장안문의 뷰까지! 지금 같은 계절에 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겠어? 파스타 말고도 리조또나 목살 스테이크도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하니 와인과 함께 곁들여서 먹어보자.
by. 에디터 :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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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로운 코스요리로 하루의 축복을
수원 화성의 웅장한 성벽 근처, 특별한 레스토랑이 있다. 이 곳은 '비스트로온도'로, 행궁동의 아름다운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코스요리로 손님을 맞이한다. 옛날의 감성과 현대의 감성이 공존하는 것 같은 '비스트로온도'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기념일이나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준비가 되어 있다. 행궁동의 조용한 밤, 평안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은 어떨까?
양식 코스요리의 부드러움이 퍼지는 곳
가게 안은 세심한 배려로 꾸며져 있었다. 각 테이블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그 위에는 햇빛이 아름답게 내리고 있었다. 부드럽게 익은 스테이크와 관자 요리들 옆에 와인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다양한 요리는 고급스러운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조리 되어 제공되고, 이곳을 찾은 손님들의 리뷰가 매우 좋다. 조명은 부드러운 빛을 내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고, 창밖으로 보이는 낮과 밤의 풍경은 서로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바쁜 일상에서 쉽지 않은 여유로운 시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보길 바란다.
by. 에디터 : 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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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분위기가 선율과 함께
옛날 필름카메라 속에 담긴 추억,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카세트 테이프의 소리. 다양한 추억과 그 시절만의 감성이 나오는 가게가 있다. LP 음악을 통해서 과거의 추억 속으로 이끌어주고, 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따뜻한 음료와 함께 한다. 무언가 이질적이면서 익숙하고, 안정되는 이 느낌! 이곳은 '롱플레이어' 다. 옛날 디카로 찍은 사진들도 붙여져 있고 심지어 판매도 한다. 가게 이름처럼 길~게 플레이 되어 계속해서 흘러가는 우리의 인생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의 감정과 순간이 새록새록 떠오를 때, 아니 찾고 싶을 때! 향긋한 커피 혹은 와인과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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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이색카페 and 술집?
이곳은 낮에 카페로 운영되고 밤에는 BAR로 변신한다. 하이볼과 칵테일, 와인, 안동소주, 안주까지!! 내 취향에 맞는 음반을 고를 수도 있으면서 참 낭만이 있는 곳이다. 오래된 물건이 풍기는 구수하고 눅눅한 냄새와 향긋하고 깊은 풍미의 커피, 밤이 되면 옛 추억을 더욱 진하게 상기시켜주는 술까지. 곳곳에는 인테이어로 개근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옛날 물건들이 붙어있거나 놓여있다. 그런 물건들을 찾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이색포인트가 될 것이다.
by. 에디터 : 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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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달래주는 향기는 시처럼
어느 날 마음 속에 훅 들어오는 그런 시가 있다. 시인이 차곡차곡 담은 글자 속에 느껴지는 향기는 마음을 감동시키고 우리를 깊이 사유하게 한다. 시는 마치 봄바람이 지나가듯이 가볍게 스쳐 지나가면서도 끝없는 감정의 바다를 열어주는 것 같다. 일상에서 느끼는 우리 다양한 감정들이 들어가 있는 시의 매력은 한 번 발을 담그면 시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시와 함께, 찻잎을 정성스레 키우고 따낸 농부의 마음으로 맛있는 차를 만드는 곳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셔볼 수 있고 조용한 공간에서 시를 읽으며 마음의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다. 그날의 영감이 톡톡 생겨나는 이곳은 '시인과농부' 이다.
그날의 감성에 따라 건강한 차를 마셔보자
'시인과농부' 에서는 감주, 대추차, 수정과, 쌍화탕, 오미자, 산수유, 매실, 민들레, 매실, 국화 등등 다양한 차가 제공되고 있다. 매일 같이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먹는 직장인, 프리랜서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건강한 차를 마시고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기자기한 어린 잎들이 만들어내는 깊은 향기는 몸과 마음을 활기 돋게 한다.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차들을 만나보고, 차들이 맛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을 모아 오늘의 시를 써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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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의 터줏대감
행궁동에는 많은 카페들이 있어. 하지만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는 그리 많지 않을 거야. 그중에서도 오랫동안 묵묵히 자신만의 색깔을 유지한 채, 맛있는 커피와 수제 디저트를 파는 카페가 있으니 바로 패터슨 커피! 행궁동 거리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어.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왼쪽 오른쪽 문이 두 개가 있는데 모두 패터슨 커피야! 두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서 취향에 맞게 자리를 앉으면 돼. 왼쪽은 차분하고 감성적이라면, 오른쪽은 도시적이고 예술적이랄까? 나는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 좋아해서 왼쪽으로 들어갔어.
시럽까지 직접 만드는 디저트
패터슨 커피는 커피도 유명하지만,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해. 특히 수제 디저트라서 더 믿고 먹을 수 있을 거야. 매장에서 이용하는 시럽, 페이스트, 베이커리는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해. 시럽까지 직접 끓여 만드는 정성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 패터슨 커피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디저트는 단호박 케이크, 피칸 카라멜 브라우니 등이 있어. 특히 은은한 단호박의 단맛과 소금이 어우러져 단짠의 매력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단호박 케이크를 추천할게!
낮에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이 좋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패터슨 커피를 가득 채우는 패터슨 커피. 특히, 연인이나 썸을 타고 있다면?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커피와 수제 디저트를 먹어 봐. 나도 여자친구가 너무 좋다며 내 어깨를 어찌나 쳤는지,,,, 행궁동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은 패터슨 커피를 꼭 저장해두고 방문해 봐.
by. 에디터 : ke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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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햇살 같은 <행궁동> 🌷 이야기 어땠어? 🤭
봄이 되니까 잔뜩 꾸미고서 예쁜 거 보러 다니고 싶지 않아? 물욕도 생기고 말이야,, (봄옷 샀는데 이러다 금방 여름 되서 또 몇번 못입는다에 1표,,)
멀리 나가긴 부담스럽고 여행 분위기는 내고 싶다면 행궁동, 추천할게! 트리퍼가 소개하는 공간들 잘 다녀오길 바랄게! (어디든 주말엔 사람이 넘쳐나니 평일도 노릴 수 있으면 노려보자구..!) 다음 행선지는 어디로 가면 좋을지 트리퍼들이 알려줘! 우리가 발 빠르게 또 취재해 올 게 🏃♀️💨
그럼 우린 다음 주에 또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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