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퍼들 안녕 ! 한주도 잘 지냈어?
오늘 트립레터에서 만나볼 크리에이터는 바로 하고 싶은거 다 하며 살고 있는 일러스터 디자이너 토비야. 디자인 쪽에 관심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주목해주길 바래 🤭 (아, 토비는 릴스 장인이어서 릴스 꿈나무들도 꼭 봐줘!)
취재를 하면서 직접 원데이클래스도 받고 왔는데, 일러스트를 취미로 가져도 좋겠더라고! (아이패드를 들여 말여...🤦♀️) 트리퍼들에게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소개해도 좋겠다 싶었어. 취미가 많아지는것 만큼 삶이 재밌어지는 것도 없잖아?
이번 뉴스레터는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바라본 추천하는 공간들이니 믿고 가도 좋을거야!
자, 그럼 트립레터 시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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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퍼들! 올 봄, 음악과 산, 그리고 바다가 있는 낭만 넘치는 여행계획 어때? (이런 패키지 상품은 정말 처음이야 역시 여기어때 칭찬해 🤭👏)
우리가 자주 소개했던 국내 여행지를 생각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속초' ! 바로 이곳에서 여기어때 다섯 번째 콘서트팩이 진행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는 거 있지 우리도 꼭 구매하려고! 😊 우리도 뽑히면 콘서트장에서 만날 수도 있겠다?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국내 숙소 숙박권과 공연을 결합한 오리지널 패키지 상품을 뜻해. 이번 콘서트팩 속초는 한화 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의 2박은 물론, 조식, 공연, 워터피아 통합권까지 다 포함된 완전 땡큐 상품이지. 👍 라인업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성시경, 멜로망스, 스텔라장으로 프라이빗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그리고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바로 구매할 수 없어. 아래 링크를 통해 응모 후 추첨 방식(래플)으로 나중에 당첨된 사람들만 구매할 수 있어. 1,000원으로 응모할 수 있고 래플 비용은 응모자 전원에게 여기어때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야. 총 400팀 (1인 2매, 총 800명)을 선발한다고 하니 우선은 다들 꼭 응모해 둬!
* 아래 응모하기 링크는 모바일로만 접속이 가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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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구 브랜드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디자이너 토비라고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만화를 되게 좋아했어요. 그래서 만화책에 있는 만화를 보면 '내가 이 그림을 가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어요. 그 당시에만 해도 만화를 빌려와서 보는 방식이었거든요. 갖고 싶은 장면이 있는데 이걸 찢어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것들을 a4 용지를 위에 대고 트레이싱해서 갖고 싶은 부분을 그렸어요. 처음으로 제가 그림이라는 걸 그리게 됐죠. 자연스럽게 그림을 계속 그리고 그러다 보니 관심이 생기고 예술을 동경하게 됐어요. 원래는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는데 그림을 그리고 싶단 생각이 멈추질 않아서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를 배워서 이렇게까지 오게 된것 같아요.
릴스는 저를 알리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어요.
인스타툰 형식은 메모장에서 묵혀둔 이야기를 제가 생각날 때마다 풀어내는 형식으로 진행 하고 있어요. 문구 브랜드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게 된 계기는 저라는 사람을 사람들에게 더 알리는 목적으로 릴스를 처음 제작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저도 다른 사람들의 것들을 따라하는 형식으로 하다가 조금 조금씩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깨닫고 저의 색을 조금 더 입혀서 제작하는 중입니다!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토비(to be) 라고 지었어요.
저의 문구를 만들어서 재미난 장소에 입점해 보고 싶어요! 여러 장소에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콜라보도 진행해 보고 싶고 대량 생산하는 사장님들과 직접 만나서 생산하는 영상도 찍으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컨텐츠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여러 장소에서 그림을 그리는 컨텐츠도 찍고 싶고 클래스 학생들의 전시도 열어보고 싶어요. 나열해 보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죠? (웃음) 그래서 요새 원데이클래스도 다양하게 들어요. 완전 모르는 분야에 발을 들여보기도 합니다. 모두가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꾸준히, 느리더라도 계속 밀고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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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디터 :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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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브랜드가 모여 하나의 동네를
문구 브랜드의 성장을 기록하는 크리에이터 '토비(tobe)'가 추천한 곳이야. 토비의 인스타그램 릴스에도 나와 있어. 디자이너들에게 추천하는 공간으로 나와 있는데 직접 다녀와 보니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공간이더라구! 회현에 이런 곳이 있었어? 할 정도로 마치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었어. 자, 그럼 따끈따끈한 후기 들려줄게!
스틸북스가 아닌 스틸타임!
2-4층까지는 스틸북스가 있어! 3층 모두가 서적으로 둘러싸여있는데 큐레이션도 정말 좋더라구! 책보는데 이렇게 오래 걸렸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 셀력션이 있어서 그런지 나의 고민이 부합되는 섹션에서 책들을 살펴봤어. 특히나 에세이들이 많아서 다양한 작가들이 있어서 흥미로웠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인생이 고민될땐 책을 봐야되는거같아. 책에 그 해답이 있을 때가 많더라구. 다양한 출판사들이 있으니 혹시나 책 출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 주변의 꿈 꾸는 친구들에게 공유하자!
by. 에디터 :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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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어
MK갤러리스튜디오는 김문근 작가가 운영하는 예술공간이야. 내가 갖고 있는 감각을 확인하고, 갖지 못했던 감각을 이끌어내는 공간을 추구한다고 해. 달콤한 티라미수에 커피를 마시면서도, 가벼운 안주에 와인을 마시면서도, 유화로 그림을 그리면서 나만의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지.
커피와 술 한잔이 어울리는 곳이야
MK갤러리스튜디오에서는 '예술가의 공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커피를 마셔볼 수 있어.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반자동 에스포레소 머신을 사용하는데, MK갤러리스튜디오는 수동 에스프로소 머신을 사용하고 있더라고! 벌써 예술적이지 않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완성된 MK갤러리스튜디오만의 커피를 마셔볼 수 있고, 원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드립커피도 있어. 커피와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달콤쌉싸름한 수제 티라미수와 함께라면 그 순간이 예술적일 거 같아. 맥주부터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와 술과 어울리는 음식들까지 준비되어 있어. MK갤러리스튜디오의 그림은 김문근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하니, 소파에 앉아 그림을 바라보며 술과 예술에 취해봐도 좋겠지?
by. 에디터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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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특별함을 가득 담아
커플들이 만나면 하는 것은? 바로 데이트! 영화, 맛집, 카페탐방 등 반복되는 데이트 루틴에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하자면 바로 <데일로니>이다. 반지는 우정을 확인하는 우정링, 사랑을 확인하는 결혼반지, 커플링,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서 각인하는 반지 등 정말 다양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의미에 초점을 맞춰 '나만의 반지' 를 만들어 보고 또 '너를 위한 반지'를 선물 할 수도 있다. 반지를 만드는 법을 쉽게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같이 만들어 더 특별해진다. 데일로니에서는 1대1 개인 맞춤형 클래스도 열고 있으며, 금속세공과 왁스카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나만의 취미
편안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풍기는 데일로니 성수는 단 둘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2시간으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배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만드는 재미가 있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열심히 만든 나만의 반지를 당일에 수령도 가능하다는 사실! 빠르게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어 만족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손가락 크기에 맞춘 반지제작과 더불어 의미있는 각인도 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이색체험으로 또하나의 취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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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모인 프리랜서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각자의 생각과 행동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곳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한다. 그 '일'을 하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큰 회사 건물 내부거나 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등 다양할 것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업무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1인 창업이 활발한 요즘 시대에 '내가 일을 하는 곳'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자신이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비슷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탄생한 것이 바로 공유오피스다. 공유오피스는 서로 다른 소속의 전문가 혹은 프리랜서들이 하나의 업무공간을 공유하는 곳이다. 서로의 아이디어와 재능,경험을 나누는 협업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러한 공유오피스의 장점을 너무나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내 일을 만들어가는 기쁨, 함께하는 사람들
워크룸 723의 슬로건은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커뮤니티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이다. 아름다운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같이 협업하며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프리랜서는 자유로움과 편안함, 그리고 독립적인 특성은 좋지만 가장 큰 결핍은 혼자라는 것이다. 혼자 선택하고, 결정하고, 연구해야 한다. 경력이 많아질 수록 이러한 외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크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이 모여서 커뮤니티를 이루게 된다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또 양방향으로 도움이 공유가 된다면? 너무너무 좋을 것이다.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업무효율도 높은 곳이 바로 '워크룸723' 이다.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 공유오피스 게시글과 브이로그도 올라오고 있으니 확인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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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토비가 추천하는 공간 ⚒️ 🎨' 이야기 어땠어?
토비가 말했던 것처럼 결국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걸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아. '존버는 승리한다!' 라는 말을 믿어보려구! 트리퍼들도 하고 싶은 거 용기 내서 다 해보길 바랄게 (나에게도 하는 말이야 🤔)
이번에 취재하면서 다녀왔던 공간들이 공방, 복합문화공간들이어서 평소에 자주 가지 못한 분야여서 그런지 공간에 간 것만으로도 영감이 되더라구. 다들 영감 찾으러 달려가 보자 🏃♀️💨
주말에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간대! 이제 완연한 봄이 올 건가 봐 🌸 주말엔 놀러 나가서 콧바람 쐬길 바랄게. 그럼 우리는 다음 주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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