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동네는 바로 '해방촌'이야.
트리퍼는 일상에서 해방되었나? 🤔
우리가 이번에 해방촌을 주목하는 이유는 이곳에 자리 잡은 예술 거리와 멀리 보이는 남산과 후암동이 주는 느낌이 특별해서야! 서울 도심 한복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동네가 얼마나 될까? 🌃 그래서인지 루프탑들이 유난히도 많아.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동네일 수도 있어. 끊임없는 계단들과 경사 높은 도로, 차로 쉽게 다니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걸 감수하고도 매력적인 동네라는 것! 뚜벅 뚜벅 걸어 올라가 동네의 꼭대기로 올려 내려다보는 서울은 또 다르니까. 이태원이 가진 이국적인 감성과 자유로운 느낌은 덤!
예술가들의 집합소인 해방촌에서 잃어버린 낭만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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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온 듯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가게
가끔 평범한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을 때가 있지 않아? 밋밋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기분 전환도 되고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거든. 그래서 오늘은 해방촌을 다녀와 봤어. 해방촌은 정말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곳이였어. 실제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동네 중 하나라고 해. 다양한 문화의 음식점들 중에 이목을 끌었던 가게는 바로 '카사블랑카 샌드위치' 였어. 주변 경관과 묘하게 어울리는 분홍색 간판과 둥근 통창, 그리고 알맞게 뻗어있는 덩굴의 간판까지. 이국적인 곳에서 간단한 식사나 요기를 할 수 있는 이곳을 정말 추천해.
여유로운 브런치의 느낌으로
외국인 사장님께서 인사를 하며 지었던 미소가 참 기분을 좋게 해줬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정렬되어 있는 깔끔한 식기와 그릇을 보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 대부분의 메뉴들이 독특하고 이색적이면서 맛있어 보였어. 그 중에서도 나는 모로칸 치킨 샌드위치가 끌려 그걸 선택했지. 테이블에 앉아 있어도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사장님의 손길을 볼 수 있었어. 정말 열정적이시더라고. 매장에서는 부드러운 모로코 음악이 흘러나오고, 창 밖에는 여유롭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였어. 평온한 오후의 기분을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였어.
by. 에디터 : 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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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아름다운 곳
해방촌 하면 루프탑 아니겠어? 높은 계단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뷰라면 얼마든지 올 수 있지!' 라고 하듯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해방촌의 '빌라커피바'야. 들어서면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통창이 보여.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한 날에는 서울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와.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시원한 뷰로 탁 트인 개방감이 우리를 반겨줘.
커피부터 위스키까지
들어서면 카운터에 위스키가 눈에 들어올 거야. 카페에 주류를 판매하는 곳들이 요새 많아지는 추세인데 보통은 맥주 정도인데 이곳은 다양한 하이볼과 맥주,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 '담레몬'이 있어서 바로 픽했지! 낮에 마셔도 부담되지 않는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이라 아직 먹어보지 못한 트리퍼들에게 강력 추천할게! 시그니처 디저트로는 바스크치즈케이크, 그리고 쑥라떼 크림라떼가 유명하다고 해.
책 한권을 챙겨서 가보자
트리퍼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책이 있어! 바로 '모든 게 새로운 날이야' 라는 임서하 작가님의 그림책이야. 나는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그림책을 성인이 되고서 정말 오랜만에 읽었는데 왜 어른들한테도 그림책이 필요한지 알겠더라구. 매일 같은 하루에 같은 일상이 반복되지만 사실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새로운것 투성이더라구. 트리퍼가 소개하는 동네 콘텐츠도 그런 의미에서 만들어졌어. 내가 매일 같이 살고 있는 이 동네를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시선으로 보면 어떨까 하고 말이야. 특히나 이번 동네인 '해방촌'처럼 트리퍼들이 일상속에서 해방이 되기를 바래. (도서 증정 이벤트 참여링크)
by. 에디터 :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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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동네를 다녀보면 첫인상을 심어주는 독특한 인테리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런 측면에서 소개하는 찰리스 그로서리 마켓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해방촌의 느낌을 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어. 이곳은 원래 비건 제품만을 판매하는 비건 스페이라는 곳으로 시작했지만, 찰리스 그로서리 마켓으로 리뉴얼하면서 비건 제품을 포함해 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어.
그로서리 마켓은 꼭 방문해야 해
볼거리나 구매할 것들이 넘쳐나는 요즘 그로서리 마켓들 처럼 역시 찰리스 그로서리 마켓도 좋았어. 매장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진열대에 빼곡히 채워져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보면 눈이 빙그르르. 해외에서 볼 수 있는 과자나 다양한 식료품들을 보면 지갑을 열수밖에 없더라...! 특히 요리를 좋아하는 트리퍼들이 방문한다면 평소에 구매하지 못하는 소스나 향신료들이 많아 엄청 좋을 거야.
by. 에디터 : ri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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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공간
'해방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공간이 있다면 바로 이곳 투스키가 아닐까? 해방촌에서도 꼭대기에 있는 신흥시장, 신흥시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일상으로부터 해방의 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작은 공간, LP카페 투스키다. 정확히 말하자면 카페이자, 레코드 샵이자 보틀 와인숍이다. Touski 투스키는 프랑스어 ‘tout ce qui’ 의 줄임말로 ‘everything that’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해방의 필요한 모든 것을 모아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음악과 술,,,, 이것만 있다면 일상에서 해방 완료)
발견하는 매력이 있는 공간
입구에는 바이닐을 청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그 뒤로 LP가 진열되어 있는데, 청음을 할 수 있는 LP와 구매할 수 있는 LP가 있다. 카운터 옆에는 투스키에서 전개하는 굿즈들과 원두가 진열되어 있고, 그 뒤로는 보틀 와인이 진열되어 있다. 카운터 옆에 진열된 빵 모양의 램프부터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숨어있다. 작은 공간을 꼼꼼히 채우고 있는 LP와 소품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by. 에디터 : ke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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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지만 속이 꽉 알찬 서점
후암동에는 독립서점이 꽤 많아. 저번에 소개했던 스토리지앤북필름처럼 말이야. 걸어서 오기에도 힘든 이곳에 유독 독립서점이 많은 건 왜일까? 상업적인 느낌이 강한 서점들과는 다르게 마이너하지만 속이 알찬 독립출판서적들이 많아. 이곳 해방촌 동네와 너무 어울리지 않아?
센스 있는 책 셀렉과 다양한 프로그램
국내외 독립 출판물과 디자인 예술 관련 단행본, 소규모 브랜드의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해. 서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북토크,취미 실용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취향을 찾고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개 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 오프라인에서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굿즈들과 함께 책들이 판매되고 있어. 특히나 구하기 힘든 사진집이나 잡지들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눈여겨봐 줘! 최근에 글쓰기 모임도 시작했다고 하니 자세한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줘!
by. 에디터 :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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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가던 동네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새로운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구. 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모든 게 새로운 날이야' 를 이벤트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증정하려고 해!
『모든 게 새로운 날이야』는 새로운 하루를 보내는 레비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용기를 내 새로운 경험을 찾아 떠나 보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도 오늘은 익숙한 동네 속 낯선 골목을 걸어 보고 새로운 목표를 꿈꿔 보는 건 어떨까요? (책 소개 내용)
- 이벤트 기간 : 3/8 (금) ~ 3/15 (금)
- 이벤트 경품 : 모든게 새로운 날이야 (5권)
- 경품 발송일 : 3/20 (수)
* 이번 이벤트의 도서는 웅진주니어 출판사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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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일상에서 해방-촌' 이야기 어땠어?
평범하거나, 지루하거나,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트리퍼들 한 주도 고생 많았어! 트립레터로 인해 조금이나마 해방되었길 바래 🥹 서울에서 탁 트인 전경을 보기란 쉽지 않은데 남산 뷰와 함께 이국적인 공간들을 보고 오니 덩달아 우리들도 힐링 되었던 것 같아-
다들 이번 주말도 행복한 여행을 즐기길 바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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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PER (트리퍼)tripper_news@re-sungjin.co.kr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875번길 15 01095226398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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