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트리퍼! 한 주도 잘 지냈어? 연말 분위기는 다들 느끼고 있어? 크리스마스 준비로 많은 상점들이 트리를 내놓고 본격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 🎄🫧
크리스마스 때 다들 뭐 하는지 궁금하다.. 우리 트리퍼 단톡방에서 크리스마스때 뭐하냐는 질문에 한 에디터가 그런 걸 알아서 뭐 하냐고 하더라구.. 눈물이 흐르는건 왜일까... 😂 홀로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어때서? 하나도 외롭지 않게 트리퍼가 준비했어! 올해도 케빈과 함께 하자구?
안녕하세요. 가죽공방 레더레스트를 운영하고있는 공방장 김청민이라고 합니다. 가죽으로 치유받는,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베지터블 소가죽을 사용하여 소품, 가방 등을 제작하고, 공방을 찾아주시는 분들로 하여금 단시간에 가죽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 중입니다.
출강도 마찬가지로 요청하신 장소에서 10명, 20명, 30명까지 원데이클래스를 다같이 체험 하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구요. 클래스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들은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 제작하고 있고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핸드메이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더레스트라는 이름은 가죽과 휴식(Leather+Rest)을 합쳐 만든 공방 명입니다. 가죽공예를 처음 접했을 때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해 나가면서 오로지 만드는데에만 집중하게 되다보니 잡념이 떨쳐지던게 기억에 크게남았었습니다.저희 공방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도 쉼 없이 반복되는 사회에서의 일상을 가죽공예를 통해 쉼을 찾게 하려 짓게 된 이름입니다. 저 역시 이런 매력에 푹 빠져 시작하게 된 것도 있죠.
이번 크리스마스가 월요일인 거 알고 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인과 시간을 보낼 수도, 가족과도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사람! 크리스마스 3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공간이 있어서 소개해 주려고 해! 동해의 아침을 여는 서점 <이스트씨네>를 소개할게
이스트씨네를 ‘동해의 아침을 여는 서점’이라고 표현한 이유가 있어! 바로 이스트씨네가 있는 강릉이 일출 명소잖아?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이 이른 기차를 타고 강릉으로 여행을 오면 일출을 기다리기도, 일출이 온 다음 몸을 녹일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주려고 하셨다고 해! 그래서 일출에 따라 오픈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일출시간에 방문하려고 한다면 꼭 참고하고 방문하길 바라
나는 혼자서 시간을 야무지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건강한 음식 챙겨먹기라고 생각해. 아무래도 혼자 밥을 먹으면 간편하게, 빠르게, 대충 먹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런 때일수록 야무지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챙겨 먹으면 기분이 좋거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건강한 음식 혼밥하기 좋은 <계절곳간>을 소개해볼게.
계절곳간은 여전히 인기가 뜨거운 수원시 행궁동 몇 발자국 옆에 있는 북수동에 위치한 김밥집이야.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맛도 좋다는 이야기를 꽤나 많이 봐왔던지라 언젠가 한번쯤은 꼭 방문해봐야지! 하다가 얼마전에 드디어 다녀오게 됐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설거지라도 한듯 접시가 깨끗하게 비워졌어. 사장님께서 웃음을 머금으신 채로 맛있게 먹었는지 물어보시던데, 정말 진심으로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어 기뻤어.
오늘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만들 수 있는 공방을 소개할게. 사실 주변에 화분 만들기 클래스는 정말 많잖아. 캔아이라는 공방은 지금까지 본 클래스와 다른 다양한 재미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거야.
캔아이는 이색적인 화분을 만들 수 있는 공방이야. 화분 만들기 뻔하다는 생각은 금지!
캔아이 공방은 독특한 화분 원데이클래스가 진행이 되는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망치로 캔을 두드려서 만드는 화분이라는 거야. 망치로 캔을 사정없이 때려서 화분 모양을 만들면 돼. 망치로 두드리니 뭔가 스트레스 해소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지! 나만의 화분을 만들면 물감을 주시는데. 원하는 색상을 골라서 칠하면 돼! 우주 , 은하수 등 다양하게 꾸밀 수 있더라구.
경주에 있는 이곳은 만화카페 겸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야. 따로 2인실, 4인실 등 도미토리룸이 있고 우리가 흔히 아는 만화카페 내 골방도 숙박이 가능해! 거기서 숙박할 경우에는 숙소로 사용되는 표시를 걸어놔!
잠자리도 정말 깨끗하고 뒤편으로는 반신욕 공간도 있어. 게다가 아침 조식에 만화를 무료로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곳! 35,000원에 이 정도 호사를 누리는 건 사실 호캉스 부럽지 않다고 생각해. 이 추운 연말, 안 그래도 커플들만 득실거릴 밖에서 더 추운 크리스마스 보내지 말고 따뜻한 만화카페에서 하루 종일 만화책도 보고, 음식도 시켜 먹으면서 제대로 솔크를 즐겨보자구!
크리스마스를 외국에서 보낸 적 있어? 특히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에 분위기가 좋더라고! 나는 뜬금없지만 페루의 쿠스코라는 동네에서 보낸 적이 있어! 내가 상상한 외국의 크리스마스는 마켓이 열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동네였지만! 쿠스코는 그렇진 않았지 뭐야,,,, 영국이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보고 싶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사람을 위한 공간이 있어! 언제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 줄게.
1년 365일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하지만, 어느 곳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제주도에 있는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이야. 작지만 유럽 시골의 따뜻한 가게 같은 크리스마스 박물관에서 귀여운 호두까기 인형, 양초 인형 등 크리스마스의 본고장인 독일 자이펜에서 소중하게 가져온 목고예품 및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날 수 있다고 해!
11월 23일 잠실 롯데모드몰 잔디광장에 6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픈했어! 7m 높이의 글라스 하우스를 설치하고 전구 6만여개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치해 유럽 현지 느낌을 살렸다고 해. 현장 웨이팅은 앞에 설치되있는 키오스크에서 등록 가능해! 생각보다 회전률은 빠른 편! 오픈하자마자 콘이 먼저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잘 꾸며놨더라구! 안에선 캐롤이 흘러나오고 복작복작한 사람들과 우드톤 인테리어,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상점들이 입점해있어.
트리와 전구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 크리스마스 바로 앞 잔디광장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가 있으니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이 끝나면 여기도 꼭 들려서 사진찍고 가길 추천할게! 행사는 12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니 이전에 꼭 방문해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느껴보자!
모두가 빠짐없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콘텐츠를 만들었어! 나홀로 크리스마스라고 우울해하지말고 어디든 바깥으로 나가자구! 막상 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날 위한 맛있는 식사도 하면 바로 기분 좋아지더라구. 나를 아껴주고 챙겨줄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인 것 같아. 다들 '나'라는 사람을 먼저 챙겨주길 바랄게 🧑🎄 누가 뭐래도 외롭지 않은 연말, 따뜻하게 보내!